2025년 9월 1주차 업데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 데이지와 오를리가 추가되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오를리의 장비 세팅부터 시작해 펫, 초월 단계, 스킬 강화, 주요 사용처 등 전반적인 활용법을 살펴보려고 해요. 신규 전설 영웅의 사용처를 빠르게 파악한 뒤 투입해주는 게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 경쟁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분들에게는 생각보다 중요하니까 말이죠.

목차

  • 오를리 평가
  • 오를리 스킬 분석
    • 기본 공격
    • 고결한 유성
    • 빛의 일갈
    • 통찰의 빛
  • 스킬 강화 우선순위
  • 오를리 장비 추천
  • 오를리 초월 추천
  • 오를리 펫 추천
  • 오를리 주요 사용처
    • 총력전
    • 결투장
  • 마무리

오를리 평가

오를리는 플라튼처럼 마법 공격력 위주의 덱에서 서포터를 맡을 수 있는 영웅으로 등장했습니다. 하지만 워낙 플라튼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인지 플라튼의 자리를 밀어내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. 물론 플라튼이 없다면 오를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
오를리 스킬 분석

기본 공격

데이지처럼 오를리 역시 기본 공격은 아주 담백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스킬 강화 우선순위 역시 4순위로 가장 낮아요.

고결한 유성

오를리의 첫 번째 액티브 [고결한 유성]은 적군 3명에게 마법 공격력 피해를 입히고 가지고 있는 버프를 해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데이지처럼 버프 해제 요원으로 오를리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.

빛의 일갈

오를리의 두 번째 액티브 스킬 [빛의 일갈]은 모든 적군에게 마법 공격력 피해를 2회 주고 모든 마법형 아군에게 2턴 동안 지속되는 보호막, 자신에게도 동일한 보호막을 제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. 다만 오를리의 주문력에 따라 보호막의 수치가 결정되는 게 아니라 대상의 마법 공격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를리가 그렇게 크게 성장하지 않아도 두꺼운 보호막을 얻을 수 있어요.

통찰의 빛

오를리의 패시브 [통찰의 빛]은 오를리에게 기본적으로 보호막을 제공, 전열에 배치한 아군 중 마법형 영웅에게 치명타 확률 증가와 치명타 피해 증가 버프를 제공합니다. 조건이 많이 붙고 어차피 빛의 일갈로 자신도 보호막을 얻기 때문에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없어요.

스킬 강화 우선순위

오를리의 스킬 강화는 [고결한 유성], [기본 공격], [빛의 일갈], [통찰의 빛] 순서대로 가져가면 됩니다. 고결한 유성 강화 시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생기고 기본 공격에 체력 회복 옵션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.

오를리 장비 추천

오를리는 자신이 직접 강력한 피해를 통해 적을 공략하는 유형의 영웅은 아닙니다. 아군을 보조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생존하는 걸 목표로 잡아야 해요. 그렇기 때문에 행동 제어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조율자와 막기 확률을 통해 생존을 도모할 수 있는 수문장이 추천됩니다.

일반적으로 적의 공격에 바로 쓰러져버리지 않을 정도의 스펙을 갖추고 있다면 행동 제어 면역을 통해 안정적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조율자가 더 추천됩니다. 하지만 한번에 쓰러진다면 막기 확률을 챙길 수 있는 수문장도 좋아요.

한 번에 쓰러지지 않을 시

조율자 4세트

한 번에 쓰러질 시

수문장 4세트

메인 옵션

생명력 / 막기 확률

서브 옵션

생명력 / 막기 확률

오를리 초월 추천

초월 단계

효과

2초월

[빛의 일갈] 강화

[자신, 아군 마법형] 효과 추가: 디버프 해제 2개

6초월

패시브 [통찰의 빛] 강화

아군 마법형 효과 추가: 자신의 스킬 1회 발동 시 모든 피해 무효화[피격 1회]

오를리 초월 시 2초월에서는 디버프 해제 2개라는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6초월에서는 그렇게 큰 생존력의 향상을 노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. 2초월만 챙겨주고 6초월은 천천히 가져가주는 걸 추천해요.

오를리 펫 추천

데이지와 같은 이유로 서포트를 맡는 영웅이기 때문에 오를리를 위한 펫을 세팅하는 것보다는 아군 메인 딜러에게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.

오를리 주요 사용처

총력전

오를리는 플라튼처럼 마덱의 서포터로 들어가게 됩니다. 이 뜻은 PvP에서 더 많은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는 말인데요. 총력적에서 오를리를 서포터로 사용하는 마덱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총력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결투장

총력전와 같은 이유로 결투장에서도 마덱 서포터로 오를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 내가 기존에 마덱을 중심으로 운용 중에 있었다면 오를리를 추가해 덱의 완성도를 높여보는 걸 추천해요.

마무리

현재 플라튼과 비교했을 때 오를리를 굳이 선택해야 하나라는 여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언제든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게임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인 만큼 최소한 명함 정도는 확보해놓는 걸 추천드립니다. LD플레이어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PC에서 플레이한다면 신규 전설 영웅 오를리도 어렵지 않게 확보, 미래를 위한 준비를 가져갈 수 있을 거에요.